LG전자 (대표 구자홍)가 지난 96년부터 LG종합기술원의 연구인력 8명과 24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차세대 광기록매체인 CD-RW(ReWritable)용 고출력레이저다이오드(LD)를 개발, 오는 7월부터 본격양산할 예정이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LD는 CD-RW에서 레이저빔을 이용해 디스크에 직접 신호를 기록하거나 기록된 신호를 읽어들이는 광픽업부의 핵심부품으로 ▲ 레이저파장은 일반CD롬드라이브와 같은 780nm(나노미터)급이면서 ▲레이저빔의 세기를 나타내는 출력은 30mW(밀리와트)에 달하는 제품이다.
또한 이 제품은 기존제품에 비해 발진개시전류가 35mA로 매우 낮으면서도 고온 동작신뢰성도 매우 뛰어날 뿐만아니라 소형 CD-RW드라이브제조에 필수적인 직경 5.6mm타입으로 제품을 패킹했을 때에도 매우 안정된 성능을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개발과정에서 다층 반도체구조에서 미소두께조절이 가능한 유기금속결정성장법기술을 확보했고 소자구조및 공정과 관련해 12건의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해 놓고 있다.
<원철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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