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동통신은 전자우편 수신 즉시 이를 사용자의 무선호출기로 연락해주는 「페이징 메일(P-메일) 프로그램」을 자체 기술로 개발하고 29일부터 이 회사 홈페이지(www.seoultel.co.kr)에서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P-메일 프로그램」은 전자우편 통보를 받기 위해 별도의 ID를 발급받아야 했던 기존 서비스들과 달리 어떤 ID로도 수신이 가능토록 설계돼 기존 ID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이통측은 특히 「P-메일」의 경우 전자우편 사용자의 PC에서 사업자의 호출터미널로 직접 데이터를 전송, 신속하고 정확한 호출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사람은 프로그램을 자신의 PC에 설치한 후 이름과 삐삐번호를 등록하면 되며 문자삐삐는 송신자ID와 내용의 일부를,숫자삐삐는 사용자가 설정한 특정 숫자를 통보받을 수 있다.
<김윤경기자>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