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의 계열사인 메리디안과 히포의료기랜드가 (주)메리디안으로 통합된다.
27일 메리디안은 10억5천만원인 히포의료기랜드의 자본금을 4억2천만원으로 감자하고 자본금 10억원인 메리디안의 주식 한 주당 2.5주의 비율로 통합, 자본금 14억2천만원 규모의 전자의료기기 전문 벤처기업인 (주)메리디안을 설립하고 이달 안으로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양사는 이달 초부터 조직 및 인력을 통폐합, 사실상 회사를 공동으로 운영해 왔었다.
새로 설립하는 메리디안은 기존 메리디안 명현성 사장과 히포의료기랜드 조영신 사장의 공동 대표체제로 운영하게 되는데 연구개발, 생산, 해외영업은 명 사장이, 국내 영업은 조 사장이 각각 담당하기로 했다.
이처럼 양사가 통합하게 된 것은 한방관련 전자의료기기만을 생산해온 메리디안의 노하우와 한방 관련 전자의료기기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해왔던 히포의료기랜드의 마케팅 조직을 통합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양사 통합을 계기로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신제품 출시로 내수시장 점유율을 끌어 올리는 높이는 한편 중남미 시장 위주의 수출 전략에서 탈피해 유럽, 미국 등으로 시장을 다변화함으로써 올해 1백2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방침이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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