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명품 플러스 원 TV」가 다음달부터 일본에서 판매된다.
삼성전자는 자체개발한 「명품 플러스 원 TV」를 지난해 11월 일본에 처음 발표한데 이어 다음달부터 「프로사이즈」라는 브랜드로 본격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일본에 처음 수출되는 「명품 플러스 원」은 TV화면의 가로와 세로비율을 기존 4대 3에서 12.8대 9로 바꾼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미국 및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수출을 시작해왔으며 이번에 세계 TV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일본으로 수출을 시작함으로써 세계 TV시장에 새로운 규격으로 정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일본으로 수출하는 제품은 30인치와 22인치 등 2개모델이며 월 평균 6천대 이상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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