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장비업체인 호서통신(대표 김낙희)은 액정표시소자(LCD)를 채택한 케이블TV용 주파수변조기 「MD1803SL」를 개발, 본격 공급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 장비는 크리스털 발진방식을 채택, 주파수 안정도를 높였고 8개의 전자식버튼을 내장해 기기를 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무선통신(RF)출력조절 및 측정기능 등을 갖췄다. 이 밖에 RS232C 프로토콜로 헤드엔드에서 원격제어가 가능함은 물론 비디오, 오디오 레벨 조절기능, 잔류파대 필터 채택으로 영상의 찌그러짐이 없이 인접채널로 전송할 수 있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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