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하이라이트>

가요베스트27(채널 27 m.net 24일 오후 6시)

지난주 1위를 차지한 「임창정」의 「별이 되어」와 차트 진입 3주만에 정상에 도전하고 있는 「유승준」의 「나나나」가 펼치는 정상 접전을 살펴본다. 또한 지난주 4위를 차지, 빠른 속도로 상위권에 진입, 여성 트리오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고 있는 「디바」의 「왜불러」와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현도」의 「미래」를 비롯 가창력 있는 가수 「이승철」의 「널 보낸 이유」를 감상한다. 이외에도 트립합 곡 「해결사」로 가요계의 해결사가 되겠다는 남성 6인조 그룹 「신화」와 「김남주」와 「박신양」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내마음을 뺏어봐」의 삽입곡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명」이 불러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랑한 후에」를 들려준다.

안개 속의 풍경(채널 22 DCN 24일 밤 7시 40분)

아버지 없이 자라난 어린 알렉산더는 누나와 함께 아버지가 독일에 계시다는 어머니의 말을 믿고 아버지를 찾아 무작정 독일행 기차에 올라탄다. 하지만 무임승차로 기차에서 내려진 그들은 보호자인 삼촌에게 넘겨지고,삼촌은 그 애들을 맡으려 하지 않는다. 경찰서에인계된 남매는 마침 내리는 눈을 구경하는 사람들 사이로 몰래 빠져나와 그리스를 가로질러 독일로 가는 여행을 다시 시작한다. 도중에 그들은 유랑 연극배우인 오레스테스를 만나 도움을 받게 되고,누나는 자신도 모르게 그를 좋아하게 된다.

랜섬(채널 31 캐치원 23일 밤 10시)

한 아이의 아버지가 유괴범을 대상으로 벌이는 고도의 심리전이 극적 긴장감을 주는 영화. 자수성가한 사업가 톰 멀린의 아들이 유괴당한다. 유괴범의 전화를 받은 톰은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아들의 목숨을 교환한 범인과 위험 천만한 거래를 시작한다. 돈을 주어도 아들을 죽일 것이라고 확신한 톰은 TV방송에 나가 유괴범이 요구한 돈을 현상금으로걸면서 유괴범을 꼭 잡겠다고 말한다. 그 뒤 경찰은 수백 건의 제보를 받지만 신빙성 있는내용은 전혀 없다. 톰의 아내 케이트는 심사가 뒤틀린 유괴범이 아들을 죽일까봐 안절부절이다.

사라의 여행 리포트(채널 29 CTN 24일 오후 6시)

나일강을 중심으로 싹튼 이집트 문명은 수많은 과학자와 건축가에게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다.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다양한 문화가 살아 숨쉬는 커넬 캘리오 사장과, 12세기 모하메드 알리 사원과 스핑크스를 비롯, 5천년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이집트 왕의 무덤인 기자의 피라미드 등은 이집트가 자랑하는 위대한 고대 유적이다. 카이로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고대 유적지, 알렉산더는 BC 330년 경 알렉산드라 대왕의 명으로 세워졌으며 지금은 휴양지로 유명하다.

스포츠 야누스의 두 얼굴(채널 25 Q채널 23일 밤 11시)

사람들이 경쟁하려는 이유와 우리들이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를 설명하고 전세계의 스포츠에 대해 알아본다. 스포츠는 모든 문화의 필수적인 한 부분이 되어왔으며 참가하는 것 뿐아니라 도전할 수 있는 기회제공, 경쟁의 재미를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대 올림픽경기 선수들의 명예의 집착은 사라진지 오래되었고,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한 아마추어의 윤리가 프로근성에 빼앗겨 버린것이다. 스포츠 맨쉽이라는 이념자체가 많이 부패되었고, 또한 스포츠는 정치, 상업, 매스미디어의 세계로 넘쳐흐름으로써 그 변수가 더 커진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