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홈쇼핑 업체인 삼구쇼핑(채널 39)은 내달 프랑스에서 치러지는 월드컵 경기와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월드컵 대회에서 한국대표팀이 1승을 올리거나 16강에 진출하게 될 경우 대회기간인 다음달 14일부터 25일 사이에 삼구쇼핑을 통해 상품을 구입하는 전 고객에게 자체 제작한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상품구입시 상품가의 5%를 적립해 다른 상품 구입시 적립된 금액 만큼 할인해 주는 적립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삼구쇼핑은 우리 대표팀의 16강 진출이 확정되면 월드컵 기간중 상품을 구입한 고객에 한해서 5%의 적립금을 추가한 10%의 금액을 적립해주는 더블적립금 제도를 실시한다. 이 경우 10만원짜리 상품을 구입하면 기존엔 적립금이 5천원이던 것이 두배인 1만원으로 늘어나 그 만큼 할인혜택의 폭은 커지게 된다.
이외에도 6월초부터는 붉은 악마 티셔츠와 축구공, 축구화 등을 파격적인 가격에 할인판매하는 행사와 더불어 어린이 축구팬을 대상으로 축구감독 또는 선수가 직접 출현해 축구용품을 판매하는 생방송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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