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업체인 미디어하우스가 웹사이트 구축용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나선다.
미디어하우스(대표 이상성)는 16일 소호(SOHO) 시장을 겨냥한 윈도NT 기반의 웹사이트 구축 소프트웨어인 「원스톱 사이트빌더(One Stop Site Builder)」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그동안 홈페이지 저작도구, 쇼핑몰 구축도구 등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구축도구를통합해 홈페이지는 물론 쇼핑몰, 게시판 등을 하나의 웹사이트에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한 종합 솔루션이다.특히 이 제품은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구축과정을 마법사 기능을 통해 운영하게 했으며 다양한 참고용 페이지(템플릿)를 내장하고 있다. 또 웹사이트 구축뿐 아니라 관리기능까지 통합해 제공한다.
미디어하우스의 이상성 사장은 『처음부터 미국시장 진출을 목표로 기획된 제품으로 지난해 8월 개발에 착수해 이번에 영문판으로만 개발, 출시했다』며 『현재 미국 및 일본의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중 이며 내달 초쯤 수출건이 성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하우스는 지난 94년 설립이후 CD롬타이틀 개발 및 용역사업을 해왔으며 이번 「원스톱 사이트빌더」 개발을 시작으로 인터넷 기반의 솔루션 개발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문의 02 3461-2971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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