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팜PC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네덜란드 필립스사와 3만대 규모의 팜PC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수출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달 중순 필립스사와 다시 9만대를 추가수출키로 계약을 맺고 이달부터 선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를 계기로 올 하반기부터는 미국, 일본, 유럽등지에도 수출시장을 확대한다는방침아래 이달부터 현지 판매법인 및 지사를 통해 시장조사에 착수했으며 시장타당성조사가 마무리되는데로 현지 컴퓨터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대량 수출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에따라 올해 총 25만대의 팜PC를 수출하는 한편 늦어도 올 하반기에 국내시장에도 제품을 공급해 갓 태동하고 있는 세계 팜PC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의 팜PC는 펜입력 방식의 초경량(1백10g), 초소형(84x1백34x20mm)휴대형컴퓨터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CE 2.0을 운용체계(OS)로 탑재해 윈텔PC와 호환이 가능하고 32비트 명령단축형 RISC칩을 사용하고 있다.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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