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일체형 노트북 출시

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CD와 플로피디스크(FDD), AC어댑터 등 주변장치를 함께 내장한 멀티미디어 노트북PC 「센스620」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주변장치를 본체에 내장해 휴대시 전체 무게와 부피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설치시 본체와 전원코드만 연결하면 되고 CD와 FDD를 교체하는 불편이 없어지는 등 기존 노트북PC에 비해 사용편리성을 높인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12.1인치 TFT LCD와 인텔 MMX 1백66㎒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한 「센스620」은 2MB의 SG램과 3D그래픽 가속기능으로 그래픽 기능을 보강했으며 전력소모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텔의 노트북 전용 절전형 프로세서와 칩세트인 「430TX」를 장착했으며 24배속 CD롬 드라이브와 56kbps 팩스모뎀, 2.1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채택해 데스크톱PC 대용으로도 가능하다. 소비자가격은 대당 4백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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