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통신용 커넥터전문업체인 한국버그전자(대표 이흥식)는 50% 이상 의존해온 원재료 수입을 올해 완전 국산화하기로 했다.
한국버그전자는 원재료의 수입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경쟁업체와의 가격경쟁력에서 어려움이 많자 원재료의 국산화를 추진하기로 하고 미 본사와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한국버그전자는 주력품목인 통신의 경우 원재료의 수입의존도가 50%에 달하며 컴퓨터는 20% 수준으로 경쟁업체에 비해 수입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한국버그전자의 원재료 국산화계획은 일본 등 아시아지역에 생산설비 기반을 갖춘 8개 현지법인 가운데 처음으로, 다른 법인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흥식 사장은 『경기 침체에 따른 업체간의 가격경쟁력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어 원재료의 수입의존도가 높은 버그로서는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원재료 국산화 계획을 마련, 본사와 현재 투자규모와 일정 등을 협의중이다』라고 말했다.
<양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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