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텍시스템(대표 김춘선)이 내용기반검색(Content Based Retrieval)방식의 차량번호인식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이 회사는 다음달부터 향후 3년간 정보통신부의 지원자금 등 총 4억7천만원의 개발비를 투입, 차량번호판의 색깔, 모양, 위치, 영역, 공간정보 등을 퍼지로직 및 지식기반기술을 통해 인식토록 하는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존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신경회로망이나 문자인식방식의 차량번호인식시스템 인식률은 92% 수준인데 반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내용기반검색방식의 시스템 인식률은 99%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인포텍시스템은 원광대와 공동으로 개발하게 될 이 「자동차 차종, 업종 및 번호인식시스템」개발을 통해 향후 0.1초내에 차량번호 인식도 가능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인식기술 등 이미 기초적인 내용기반검색기술을 확보한 이 회사는 1차연도인 올해 자동차번호와 번호판 추출모듈 설계 및 구현, 2차연도인 99년에는 번호판 추출모듈과 식별통합 기술을, 3차연도인 2000년에는 시스템 구현검증 및 응용 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내용기반검색방식의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은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도난차량 확인, 차적조회, 과속차량적발 등을 위한 효율적인 교통관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국내기업들도 최근 개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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