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전문 해외인력 美비자 발급 쉬워질듯
0...미국 하원 소속 이민분과 소위원회는 최근 컴퓨터를 비롯한 전문분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할당되는 비자 쿼터를 임시로 증가시켜야 한다는 법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코볼 전문가 및 Y2k 전문가들의 미국 입국 절차가 간편해져 국내전문인력의 해외수출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미국 공화당의 레마 스미스 의원이 작성한 이 법안은 사법분과 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하원 전체의 표결에 부쳐져 확정될 예정이다.
이 법안은 현재 연간 6만5천으로 제한돼 있는 비자 쿼터를 올해 9만5천, 내년에는 10만5천, 2000년에는 11만5천으로 증가시키고 그 후에는 비자 쿼터를 다시 6만5천으로 감축시켜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국무조정실 『컴퓨터 2000년문제 내년 상반기까지 해결』
0...정해주 국무조정실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각 기관별 최고관리 자 책임하에 컴퓨터의 연도인식오
류에 따른 「컴퓨터 2000년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鄭실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 현안보고에서 『컴퓨터 2000년 문제 해결을 위해 6월 말까지 전국
순회설명회를 열고, 지방행정, 금융, 통신 등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10대 중점과제를 선정해 집중
관리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컴퓨터 2000년 문제」는 현 컴퓨터가 연도 표기 네자리중 마지막 두자리만 인식
하도록 설계돼있어,1900년대와 2000년대를 구별하지 못함에 따라 발생하는 정보시 스템의 대혼
란을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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