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11만원대 염가형 청소기(모델명 V370)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수출용 제품을 내수용 제품으로 전환한 것으로 유럽형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염가형 제품 가운데 최고 흡입력(4백W급)을 갖추고 있다.
또한 5단계 필터로 먼지를 깨끗이 걸러줄 뿐만 아니라 배기방향을 상면으로 바꿔 청소 중 바닥에 먼지날림을 제거했다.
이밖에도 3백60도 회전 가능한 호스와 돌출형 손잡이, 멀티클린 흡입구를 장착했으며 먼지봉투를 수직방향으로 교환하도록 개선해 교환 도중 먼지가 날리는 기존 청소기의 단점을 보완했다. 대당 소비자가격은 11만9천원.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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