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공항건설공단(이사장 강동석)이 다음달중 총사업비 6백억원 규모의 레이더 및 관제시설시스템 프로젝트사업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에 들어간다.
공단측은 지난달말 1차입찰에 참여했던 삼성전자컨소시엄과 현대정보기술컨소시엄의 제안서를 검토한 결과 양사의 제안내용 중 공항감시레이더와 공항지상감시레이더가 각각 발주기준에 부적합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항레이더 및 관제시설 시스템 프로젝트는 공항상공 및 지상레이더, 무선주파관리장비 등을통한 항공관제를 지원하는 시스템구축 사업으로서 올해 공항관제분야에서 이뤄질 최대 프로젝트로 꼽힌다.
이같은 결정에 따라 인천국제공항 레이더 및 관제시설시스템 프로젝트 최종 사업자 선정은 오는 8월께나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1차 입찰에서 삼성전자는 미국 노스롭그루먼, DSA, 오스트리아 프리퀀티스, 영국의 PAE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현대정보기술은 이스라엘의 엘라, 노르웨이의 카렉스, 영국의 PAE, 미국의 덴노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서를 내놓았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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