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이트 코어 전문업체인 삼화전자(대표 이근범)가 통신용 페라이트 코어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삼화전자는 최근 1만 이상의 고투자율 특성을 갖는 망간계 페라이트 코어(모델명 SM-100T)를 비롯해 각각 투자율 특성이 다른 5종의 통신용 코어를 개발,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가 지난 95년부터 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개발에 성공한 이 제품은 외부온도 변화에 투자율 특성이 쉽게 변하는 기존 가전용 코어와는 달리 영하 30∼90도 사이에서도 투자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특성을 갖고 있어 통신기지국과 교환기, 이동통신 단말기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통신용 코어는 가전용 코어에 비해 고신뢰성과 기술력을 요구하는 제품으로 아직까지 국내시장의 대부분을 외국산 제품이 장악하고 있어 앞으로 수입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삼화전자 측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 월 5톤 규모의 통신용 코어를 생산하고 있는 삼화전자는 올 하반기부터 생산규모를 월 10톤 이상으로 확대하는 한편 대만과 홍콩지역 등으로의 수출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삼화전자는 앞으로 통신시장의 급성장에 힘입어 통신용 코어의 수요도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안에 투자율이 1만5천에 달하는 초고투자율 통신용 코어(SM-150T)를 개발, 생산하는 등 이 분야의 사업을 한층 강화해 통신용 코어의 매출비중을 점차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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