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반도체 장비 및 재료시장은 아시아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오는 2002년까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세계 반도체장비, 재료협회(SEMI)가 밝혔다.
5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반도체장비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는 SEMI의 폴 데이비스 부사장은 『아시아의 금융위기가 올해 반도체장비, 재료 수요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은 분명하지만 시장성장세는 2002년까지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데이비스 부사장은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도 대만 등 일부 국가는 지금까지는 물론 장기적으로도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EMI는 이와 관련, 세계 반도체 장비, 재료 시장규모가 올해 6백80억 달러로 지난해의 6백30억 달러보다 8% 가량 성장하고 오는 2002년엔 1천억 달러를 훨신 넘어선 1천1백2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SEMI 측의 이같은 전망은 아시아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세계 반도체장비시장이 급속히 위축되면서 당분간 침체상태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란 일부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SEMI는 또 이같은 추세에 따라 지난해 1천3백70억 달러를 기록한 반도체 칩시장도 연평균 18%의 고성장세를 보이면서 오는 2002년엔 3천1백7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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