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림시스템, 방송용 키트 "MxTV" 개발

멀티미디어 전문업체인 다림시스템(대표 김영대)은 기업체, 학교, 교회 및 기타 단체 등에서 근거리통신망(LAN)으로 PC를 통해 TV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보급형 TV방송용 키트 「MxTV」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클라이언트서버로 전산환경이 구축된 시스템에서 구현되는 이 키트는 미국의 「IPTV」나 영국의 「네트워크TV」등의 제품보다 4분의 1에서 20분의 1까지 설치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TV방송시스템 외에도 원격 교육용이나 비디오 전송용, 비디오 감시용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가상대학이나 교육기관의 멀티미디어 교육에 활용될 수 있다.

키트당 최대 4개 채널까지 생방송을 할 수 있는 이 제품은 병렬방식으로 무제한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클라이언트의 숫자도 무한대로 늘릴 수 있다.또 네트워크만 구성되면 원거리 방송도 가능하다.

이 키트는 디지털 비디오 출력을 위한 MPEG1 인코딩 보드, 4채널까지 네트워크를 통해 비디오를 방송하는 라이브 서버 소프트웨어 「Mx4」,미리 저장해 놓은 비디오 파일을 네트워크로 전송해주는 파일 서버 소프트웨어,클라이언트용 PC에 설치하는 수신용 소프트웨어 「MxView」등의 패키지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7백만원대이다.문의 02-567-9705.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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