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인 에이스테크놀로지(대표 구관영)가 무선호출서비스의 전파음영지역을 해소할 수 있는 지상용 무선호출 중계시스템을 개발했다.
30일 에이스테크놀로지는 지난해부터 개발에 들어가 최근 타사업자의 강한 전파 때문에 발생하는 전파음영지역(Blank Area)을 해소할 수 있는 무선호출용 중계시스템(모델명 AOL-320)을 국산화하고 SK텔레콤에 1차로 13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에이스가 개발한 무선호출 중계시스템은 지상에 설치돼 인접 채널이나 타기지국의 강한 전파 때문에 발생하는 음영지역을 해소해 무선호출의 통화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시스템 내에 불필요한 전파를 제거해 주는 별도의 간섭제거기 시스템이 내장돼 있어 부가 시스템 설치에 따른 추가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안테나의 이격거리를 기존 1백m에서 2m 정도로 최소화해 좁은 장소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3백22∼3백28.6㎒대역 가운데 원하는 채널만을 필터링할 수 있으며 채널증폭방식으로 설계돼 채널당 1W 출력으로 전파를 방사할 수 있어 무선호출용 기지국 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강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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