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곽치영)이 「밀레니엄 버그(Y2k)」 문제 해결을 위한 무료행사를 실시한다.
30일 데이콤은 상원시스템과 보람정보기술이 공동으로 개발한 「신데렐라 2000」프로그램을 사용해 중소기업이나 정부단체에서 Y2k 문제를 의뢰받아 이를 해결해주는 「밀레니엄 버그 무료로 해결해드립니다」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자금여력이 부족한 매출액 1백억원 이하의 중소기업을 우선 실시한다.
데이콤의 Y2k 무료해결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천리안내 「2000년 문제(go Y2k)서비스」 내에서 프로그램 진단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해야 하며 접수된 기업은 내부 심사를 거쳐 보람정보기술에서 무료로 해결해준다.
이번 행사에 이용되는 「신데렐라 2000」프로그램은 데이터, 프로그램 스캔, 데이터 진단, 수정의 과정으로 Y2k문제를 해결해주는 국내 최초의 「밀레니엄 팩토리 서비스」다.
<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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