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텍, 기업 통화관리시스템 개발

컴텍정보통신(대표 임건영)은 기업내 통신망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전화통화관리시스템 「CMS」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CMS」는 기업내 설치된 사설교환기나 키폰을 컴퓨터에 연결, 교환기, 키폰으로부터 전송되는 모든 자료를 통신데이터 제어기를 통해 데이터베이스(DB)화해 회사내 통신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설치할 경우 부서별, 개인별 통화량, 통화시간 및 수신처 등 전화내역을 항목, 순위별로 다양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 시간대별 필요회선을 비교, 불필요한 회선을 정리할 수 있게 하며 통신의 제반장애를 진단해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CMS」는 사용중인 사설교환기, 키폰을 펜티엄급 PC와 연결한 후 PC에 운용소프트웨어를 탑재하면 간단히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백80회선 이하 키폰의 경우 2백만원 선이며 1백50회선 이상 사설교환기는 3백60만원 정도다. 각 기업의 요청에 의해 프로그램을 수정하면 해당 작업에 따라 별도의 설치비가 책정된다.

컴텍정보통신은 「CMS」를 도입할 경우 20∼30%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603-0101

<이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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