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컴퓨터프로그램 보호회(이사장 이상윤)는 30일 대회의실에서 시스템공학연구소(소장 오길록)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에 대한 저작권을 위탁 관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시스템공학연구소가 이번에 저작권을 위탁한 프로그램은 「일본어 웹문서 번역을 위한 번역대상문의 추출」과 「웹문서 원형을 유지한 원문과 번역문의 교체프로그램」 등 19종 67건으로 단일 위탁관리 물량으로는 국내 최대다.
이번 계약으로 관련 SW의 개발자들은 이들 프로그램을 값싸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시스템공학연구소는 개발한 연구 성과물을 업계에 환원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보호회는 위탁계약한 프로그램들에 대해 다음달부터 언론, 인터넷, PC통신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해 본격적인 수요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프로그램 저작권 위탁관리사업은 우리나라 SW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인데 한국컴퓨터프로그램보호회를 비롯한 위탁관리기관이 프로그램에 대한 저작권을 관리함으로써 자본과 기반 기술이 부족한 SW 개발자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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