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QAD사가 한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 본격적인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 시장공략에 나선다.
QAD의 한국지사인 한국QAD(대표 김정훈)는 미국 본사의 지원을 받아 한국에 단독법인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르면 5월말께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또 QAD는 시스템 공급을 위한 국내 협력업체를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협력사인 대우정보시스템과 별도로 최근 2,3개 대기업 계열 SI업체와 접촉하고 있으며 현재 4명에 불과한인력도 올해안으로 20여명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QAD는 앞으로 3년 동안 한국에 2천5백만∼3천만달러를 투입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9년 설립된 QAD는 현재 20여개의 외국 지사와 1천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ERP전문업체로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1억7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국시장에는 지난91년부터 ERP시스템을 공급하기 시작해 엘렉스컴퓨터를 비롯한 45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있으며 특히 제조와 유통 분야의 ERP솔루션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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