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가 본사와 전국 2백50개 대리점을 연결하는 인트라넷 기반의 유통전산시스템(SCS)을 1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삼보컴퓨터는 지난 2년 동안 약 15억원을 들여 개발한 이 SCS를 자체 운영과 전국적으로 대리점을 운영하는 회사를 대상으로 패키지 판매에도 나설 계획이다.
SCS의 주요기능은 대리점 고객, 재고, 주문, 채권관리와 고객상담, 응대법, 서비스에 대한 일괄교육이며 누구나 쉽게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DM 발송모드는 대리점이 직접 고객관리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고, 자체적으로 대리점만의 특화된 상품전단이나 카탈로그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대리점 DIY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삼보컴퓨터는 이 SCS의 가동으로 상담과 교육, 제품설치, AS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할 수 있고 저비용 고효율 대리점 경영이 실현됨은 물론 본사와 대리점의 간접 매출증대 효과가 연간 1천5백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보컴퓨터는 곧 케이블모뎀 버전도 개발하고 하반기에는 이 SCS를 80여개 OA대리점에도 연결할 계획이다.
이 SCS 패키지의 판매가격은 컨설팅 비용과 프로그램 튜닝비를 포함해 2억원선이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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