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업다각화를 위해 배터리팩 사업에 뛰어들었던 저항기 전문업체인 제우전자(대표 김준한)가 최근에는 소형 믹서를 개발, 5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제우전자는 범용 회로부품인 저항기 시장이 최근 경기악화로 점차 채산성이 떨어지고 있어 믹서 시장에 뛰어들게 됐는데 가격이 고가인 기존 믹서보다는 소형 믹서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가정용 소형 믹서를 개발, 자사 브랜드로 곧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권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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