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으로 알려진 독립국가연합(CIS)지역에 국산 에어컨 수출이 크게 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겨울 방한을 위해 밀폐된 내부에서 생활하는 CIS지역의 새로운 중산층을 중심으로 여름을 맞아 실내온도가 크게 올라가면서 에어컨 구입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35만대였던 시장규모가 올해 5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에어컨업체들이 이 지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공급경쟁에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3만8천대를 수출했으나 올해에는 이보다 31.6% 늘어난 5만대를 수출해 CIS지역 에어컨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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