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인 한신기계공업(대표 최영민)이 위성측정시스템(GPS) 위성으로부터 신호를 수신해 차량항법장치에 전달할 수 있는 GPS용 안테나를 국산화했다.
28일 한신기계공업 무선통신연구소는 지난해 초부터 개발에 들어가 최근 미국 국방부에서 군사적 목적으로 개발한 GPS위성에서 민수용으로 개방하고 있는 SPS(Standard Positioning System)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GPS용 안테나(모델명 RVG201)를 개발하고 미국, 대만 등지로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신이 개발한 GPS용 안테나는 GPS신호를 수신하는 평면 안테나와 수신된 미약한 신호를 증폭하는 저잡음증폭기(LNA), 안테나와 항법장치를 연결하는 케이블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신은 평면안테나를 차량 탑재라는 측면에서 미관 및 신뢰성을 고려해 소형으로 제작했으며 LNA는 전압 변동에 따른 특성변화를 최소화해 안정적인 신호전달이 가능토록 설계됐다.
또한 케이블은 환경조건에 잘 견디는 재질을 사용했으며 안테나를 차량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자석을 이용하는 마그네틱 마운트(Magnetic Mount) 방식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강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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