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산원(원장 박성득)은 28일 Y2k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부 차원의 기술 정보 및 자문을 제공키 위해 「2000문제 종합지원센터」를 개설, 30일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운용되는 「2000년 문제 종합지원센터」는 「기술자문단」 「정보유통센터」 「정보안내센터」 등으로 구성됐고 국가 기간전산망의 안정적 운용을 겨냥, 오는 99년 상반기까지 Y2k 문제 해결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전산원은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술자문단」이 현장 방문을 통한 문제 진단 및 현장 자문에 나서고 「정보유통센터」가 정보시스템별, 기관별 문제유형을 정리, 관련 소식지를 배포하며 「정보안내센터」는 2000년 연도표기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문별 업무 추진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종합지원센터의 전용 안내전화는 0331-285-2000, 팩스는 0331-285-1999번이며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는 http://y2000.nca.or.kr이다.
<이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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