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시스(대표 조완해)가 최근 한국생명의 컴퓨터 2000년(Y2k) 문제 프로젝트에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Y2k솔루션인 「SEEC 2000」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유니시스가 공급하는 Y2k솔루션은 연도표기 패턴분석과 프로그램변환에 필요한 인력과 기간, 비용 예측을 가능하게 해주는 「SEEC COBOL ANALYST 2000」, 연도와 관련된 항목을 자동으로 수정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켜주는 「SEEC SMART CHANGE 2000」, 변환작업 후 최종 테스트하는 「COBOL Slicer」로 구성돼 있다. 이 회사는 또 자사의 전문 컨설턴트를 투입해 한국생명의 Y2k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컨설팅서비스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유니시스는 한국생명에 Y2k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과 관련, 컴퓨터기종에 제약을 받지 않고 고객이 사용하는 전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툴의 보유와 Y2k 문제처리문제를 위한 팩토리서비스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등 Y2k 문제해결에 대한 완벽한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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