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악기, 창사 첫 피아노 할판

영창악기(대표 손흥진)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창립 42주년만에 처음으로 대대적인 특별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고 24일 발혔다.

영창악기는 피아노 15개 인기모델을 선정, 2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38일간 제품별로 20∼27%의 할인률을 적용, 현재 내수 피아노 판매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히트모델 U-121NFR는 1백98만원에, 미국 시장 인기모델 SC-102 콘솔 시리즈는 2백17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연간매출액 2천억원으로 국내 시장의 60%를 차지하는 영창악기는 그동안 할인판매를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해 왔으나 최근 IMF로 어려워지고 있는 국민 경제를 감안, 고통 분담차원에서 할인판매를 하기로 결정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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