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가 전북 고창에 추진하던 자동차 주행시험장 조성사업이 연기될 전망이다.
23일 대우 및 고창군에 따르면 대우가 지난 95년부터 2000년까지 1천5백억원을 들여 고창군 성송면 일대 1백5만평에 조성키로 한 자동차주행시험장(85만평), 공장용지(17만평) 등 지방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연기를 통보해왔다.
대우는 지난 95년 11월 지방공단 지정 승인을 받고 환경영향 평가와 편입토지 감정 평가를 거쳐 공단지원사업소를 설치,운영했왔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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