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코리아(대표 짐 윌슨)가 22일 기업용 제품 정보관리(PDM) 제품군을 발표했다.
미국 PTC사의 하워드 해플먼 영업전략 담당 부사장은 이날 윈칠 파운데이션, 윈칠 도큐먼트매니저, 윈칠 구성 매니저, 윈칠 정보 모델러 4종으로 구성된 PDM 신제품을 발표하고 오는 6월부터 국내에 본격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윈칠 파운데이션은 단일 구조에서 다양한 정보관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정보 프레임워크며 윈칠 도큐먼트 매니저는 작업 흐름도, 수명주기 관리 기능이 있는 전사적 서류관리용 애플리케이션이다.
또 윈칠 구성 매니저는 제품 구조, 대안적인 견해(alternative view), 변경 관리를 해결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고 있으며 윈칠 정보 모델러는 정보 모델링과 관리환경을 제공해준다.
이번에 발표된 윈칠 제품군은 기업의 전사적 차원에서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기술과 웹 환경 구조를 결합함으로써 기업 활동에 핵심적인 기업용 PDM(EPDM) 시스템의 목표를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이 제품군은 PTC의 기존 캐드 데이터 관리제품인 「프로/인트라링크」 「옵티그라」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하워드 해플먼 부사장은 『이번 제품군을 개발해 지난해 10월부터 에어버스 컨소시엄, 독일의 ABB사, 록히드 마틴에서 시제품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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