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국산 원격지접속서버(RAS)가 개발, 출시됐다.
네트워크 전문업체인 화인컴(대표 김창만)은 전용선 또는 전화선모뎀을 이용해 각종 서버 및 호스트를 접속하는 원격지접속서버 「써니웨이」를 개발완료, 22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원격지 접속서버뿐만 아니라 네트웨어, 윈도NT, 애플셰어를 지원할 수 있는 범용제품으로 다중 프로토콜을 하나의 포트에서 지원하고 자동적으로 모뎀, 프로토콜, 프레임테이프를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또 데이터 압축을 통해 각 포트당 1백15.2kbps의 속도를 제공하며 포트 및 사용자별 어드레스 부여로 보안이 가능하고 네트웨어 바인더리, 다이얼 백/인/아웃, 랜투랜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현재 8.16포트가 출시됐으며 자체모뎀을 내장하고 종합정보통신망(ISDN)까지 지원하는 고성능 제품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 회사는 이 제품이 자체 기술개발로 경쟁사 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높다고 판단, 국내판매와 함께 동남아, 일본 등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이경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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