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의 길(MBC 밤 9시 55분)
세자는 영조가 참여하는 경연에 빠진채 일부러 활쏘기에만 전념한다. 세자빈 홍씨는 세자를 찾아 뜬소문을 믿지 말고 아버지를 믿으라며 글읽기를 간청하지만 아버지의 자애 입기를 포기한 세자는 영조의 뜻을 철저히 어기기로 작정한다. 소문을 퍼뜨려 대궐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놓은 문나인은 오빠 문성국에게 민별감을 잘 구슬려 자신을 대전으로 뽑아달라고 민상궁에게 부탁하도록 당부해둔다. 화평옹주가 민상궁을 불러 부자간을 이간시키려는 뜬소문의 발원지를 묻자 민상궁은 문나인임을 직감한다. 화평옹주는 진원지로 대전 지밀을 지목하고 발설한 문나인을 색출하도록 민상궁에게 엄명을 내린다.
살다보면(KBS1 밤 8시 30분)
집을 나온 경자는 시어머니께 전화를 걸어 하소연하고 화가 났던 인기는 찾아온 승부 덕에 경자가 토라진 이유를 알게 된다. 한편 헤질대로 헤진 언니의 속옷을 본 숙자는 자신의 새 속옷을 선물하며 사과를 빌고 희자도 마음을 푼다. 전자수첩을 처분한 대가를 받게 된 승부는 오랜만에 신이 나고 숙자 또한 남편의 좋아하는 모습에 안도의 한숨을 쉰다.
추리특급(KBS2 밤 9시 50분)
늦은 밤, 한 사내가 술에 취한 채 쓰러져 있다. 그 사내의 돈가방을 누군가가 강탈해가고, 지갑을 또다른 사내가 훔쳐가고, 잠시후 강도에 의한 신고 제보가 수사반으로 들어오지만 제보자는 자리에 없고 술취한 사내는 이미 죽어 시체로 발견된다. 그 사내는 다름아닌 어음 사기범 최만수. 추리탐정이 발견한 단서는 제보 전화의 수화기가 내려져 있었다는것과 수화기 주변이 물기에 젖어 있고,그리고 한 까페의 광고 성냥과 깨어져 있는 유리컵뿐이다. 드러나는 주변인들은 까페 여조업원 미란, 조재훈, 지갑을 훔쳐간 마홍수. 마홍수의 알리바이를 확인후 추리탐정은 익명의 제보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는데∥.
건강 클리닉(EBS 밤 9시 45분)
인간이 걷기시작하면서 필연적으로 발생한 허리통은 전 인구의 80% 이상이 경험하며 산업 재해사고 뿐만 아니라 일상활동의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 중에서 1위를 차지한다. 이러한 허리통의 예방과 치료에는 환자가 평소에 바른 자세로 생활하는 자기관리가 중요하다. 이번주는 나쁜 자세로 변형된 척추를 교정하기 위한 체조를 소개한다. 디스크나 염좌 이외에 학생들이 체격에 맞지 않는 책걸상을 장기간 사용했거나 잘못된 자세로 컴퓨터를 사용한 경우, 주부들이 잘못된 자세로 가사활동을 한 경우 등으로 인한 척추 전만증이나 축만증이 심각한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나쁜 자세로 인한 허리통의 경우, 초기에는 자세교정 운동을 통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허리통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내 마음을 뺏어봐(SBS 밤 9시 55분)
예린은 석찬의 방에서 불빛이 새어나오자 조심스럽게 다가가 노크를 한다. 예린은 석찬의 침대에 가영이 잠들어 있는 모습에 기가 막힌다. 잠에서 깬 가영은 예린을 쏘아보며 예린이 한테 석찬의 존재는 무엇이었냐며 석찬을 사랑해 달라고 부탁한다. 희수는 방 열쇠를 병원에 놓고 와 석찬의 방에서 잔다. 희수는 침대에서 석찬은 바닥에서 잠을 청하지만 두 사람 다 어색하고 서로에게 신경이 쓰인다. 한편 기조의 작업실을 찾아갔다가 난희와 기조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사무실로 돌아온 예린은 조명기계에 머리를 부딪혀 정신을 잃는다.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