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KBS1 밤 8시 30분)
제인으로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말을 들은 풍남은 번민에 휩싸이고 풍남이 제인과 만나는 것을 본 말자는 씁쓸한 감정이 든다. 한편 복만과 간난를 그냥 돌려보낸 것이 마음에 걸린 경자는 홧김에 시댁에 가져갈 갈비를 갖고 친정으로 와버리고 영문도 모른 가족들은 오랜만에 갈비로 포식한다. 하지만 불안에 잠못이룬 경자는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고 가족들은 당황하게 된다.
공개수배 사건 25시(KBS2 밤 9시 50분)
첫번째 사건은 지난 1월 22일 아침 6시, 일찍 출근하는 남편을 배웅하고 돌아서는 이씨를 지켜보던 검은 그림자는 결심한 듯 손도끼로 이씨를 죽였다. 이웃에 살던 황씨가 이씨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나왔을때는 범인은 사라진 뒤였고 아직 숨이 끊어지지 않은 이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마지막 말을 맺지 못하고 숨을 거둔다. 그러나 미궁으로 빠질것같던 이 사건은 경찰에 출두한 피해자 가족들에 의해 그 전모가 드러난다. 두 번째 사건은 전남 화순군 한 농가에 개짖는 소리가 벌써 두시간째 들려오고 있었다. 이를 이상히 여긴 최씨가 밖으로 나왔을 때 전조등이 켜진 택시안에는 사람대신 핏자국만이 남겨져 있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은 택시에서부터 시작된 혈혼을 추적, 250미터 떨어진 곳에서 논바닥에 버려진 택시기사의 사체를 발견하는데∥.
남자셋 여자셋(MBC 밤 7시 5분)
중간고사 기간. 의정은 시험중 컨닝을 하다 걸리고 교수실로 끌려와 승헌을 난처하게 만든다. 승헌은 교수님께 사정하여 재시험 보는 것으로 일단락 짓는다. 한편, 경실이 출제한 문제지가 없어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승헌은 다시 의정을 의심하게 된다.
다큐멘터리의 세계(EBS 밤 7시 10분)
아프리카 중부에 자리한 우간다는 희귀한 동물과 식물들이 살고 있는 아름다운 나라다. 한때 영국의 식민지였던 이 나라를 윈스턴 처칠은 아프리카의 진주라고 불렀다. 끝없이 드넓은 우간다의 사바나 초원에는 야생 동물들과 인간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있다. 우간다의 수도는 캄팔라로 이곳은 우간다의 종족국가 중 하나인 부간다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우간다는 많은 변화와 발전을 겪었지만 지금도 왕권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내 마음을 뺏어봐(SBS 밤 9시 55분)
기조는 길을 잃어 파출소에 맡겨진 은조를 데리고 온다. 마침 기조에게 음식을 해주기 위해 온 예린은 물수건으로 은조의 얼굴을 닦아주는 기조를 연민의 눈빛으로 바라본다. 기조는 은조가 딱 한 번만이라도 「오빠」하며 자신의 목을 끌어안아줬으면 좋겠다고 하자 예린은 기조를 살며시 안으며 은조가 완치될 때까지 자신이 그 역할을 대신하겠다고 한다. 극단에 서 작업중인 예린은 무대에서 음악소리가 나자 민수와 급히 그쪽으로 향한다. 예린은 무대 에서 춤을 추고 있는 난희와 피아노를 연주하는 기조를 발견하고 표정이 굳어진다. 한편 희수는 석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안 입던 치마를 입고 렌즈를 끼는 등 한층 멋을 낸다. 석찬이 별 반응을 보이지 않자 일부러 스커트를 만지작거리며 꾸미고 나가면 남자들이 침을 질 질 흘렸다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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