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김택호)이 학교, 병원 및 일반 기업대상의 그룹웨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통합 사무자동화시스템인 「오피스웨어 3.0」를 개발해 현대건설, 금강개발산업 등 20여개 그룹 계열사를 중심으로 그룹웨어 구축에 주력해온 현대정보기술은 올들어 이를 대외시장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영업인력 보강과 함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현대는 특히 대형병원과 대학 등을 대상으로 특화시장을 구축한다는 전략 아래 이들 시장에 영업력을 집중, 지난주에 전남대병원과 그룹웨어 구축계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최근에만 전북대, 일산병원 등 대규모 병원의 그룹웨어 구축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
또 서강대, 서울산업대 등 4개 대학의 학내 사무자동화시스템을 수주해 대학 그룹웨어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으며 시스템통합(SI) 프로젝트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한 일반기업체의 그룹웨어 수주시장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현대측은 밝혔다.
현대정보기술은 오피스웨어를 자체 개발한 문서관리시스템(EDMS)인 「윈독(WinDoc)」과 통합해 그룹웨어를 통해 문서는 물론 복잡한 설계도면까지 관리하고, 문서검색기능도 제공한다는 전략으로 타사 솔루션과 차별화할 방침이다.
또 올 상반기중 인터넷환경에서 MS사의 윈도NT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개념의 그룹웨어 상품을 개발 완료하고, 이를통해 그룹웨어 시장의 점유율을 대폭 확대해간다는 전략이다.
<김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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