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미디어, 무선데이터 서비스 활성화 방안

에어미디어(대표 장절준)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한 무선데이터 서비스 「에어포스트(Airpost)」를 개발, 오는 6월까지 필드테스트를 거쳐 7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에어포스트」는 최근 개발한 양방향 메시징(TWM)단말기를 이용, 문자 통신은 물론 팩시밀리, 인터넷, PC통신, 개인휴대통신(PCS), 무선호출 등 다양한 통신 매체를 통해 자유롭게 메시지 송수신이 가능한 데이터 서비스이다.

특히 「에어포스트」는 증권정보, 날씨정보, 뉴스와 같은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포함하고 있으며 단말기를 갖고 있는 상대방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위치 정보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어미디어 송원갑 상무는 『그동안 무선데이터 서비스가 주로 기업체를 대상으로 제공돼 왔으나 이번 서비스 개발로 일반 소비자에게도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침체된 무선데이터 시장이 크게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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