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음반사업 강화

(주)새한이 음반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주)새한(대표 이재관)은 올해 음반 타이틀 출시편수를 작년보다 1백% 늘어난 10여장으로 늘려잡는 한편 제휴선인 일본 빅터사의 타이틀 출시도 크게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새한은 이를 위해 신해철의 프로젝트 앨범을 상반기중 출시하고 윤상과 임재범 등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는 가수들의 앨범을 잇달아 개발,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신인가수 발굴에도 힘써 2∼3장의 신인가수 앨범을 제작하고 작년에 3장에 불과했던 빅터사의 출시 타이틀 수를 올해에는 8장 정도로 늘리기로 했다.

새한은 이를 통해 작년보다 1백% 증가한 총 4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한편 록을 위주로한 자사 브랜드 「DMR」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져 나간다는 방침이다.

새한의 한 관계자는 『작년에는 체제정비등 내부사정 때문에 많은 타이틀을 선보이지 못했으나 올해에는 최대 15개 타이틀 정도를 출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음반사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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