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경영권을 갖고 있는 미 제니스가 본격적인 구조조정작업에 착수했다.
제니스는 미국내 유일한 생산공장인 일리노이주 멜로제파크의 CPT공장에 대해 인력감축과 함께 생산일정 조정에 들어갔다.
제니스는 올 초 최고경영진을 교체하면서 경영정상화를 위한 중장기계획의 수립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조치는 이같은 구조조정계획에 따라 표면화된 첫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제니스는 멜로제파크공장의 2천3백여명의 인력 중 4백여명을 오는 6월부터 정리할 계획이며 현재 4교대, 주 7일근무제로 가동하고 있는 생산시설도 7월까지 3교대, 주 5일 근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현재 제니스가 마련하고 있는 중장기 사업구조조정계획은 재정의 정상화를 포함해 기술 및 브랜드의 이미지제고, 유통망 강화를 개선시키는 것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오는 2.4분기 중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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