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이 10대들을 대상으로 천리안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클럽 텐」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달 말 10대들을 위한 공간으로 서비스 개시 20여일 만에 이용시간이 6천시간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이용량도 3백 시간에 이르고 있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는 펜팔코너인 「소년, 소녀를 만나다」와 「토론실」로 토론실에서는 「흡연」, 「야간자율학습」, 「이런 친구는 정말 싫어」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데이콤은 이 서비스를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방침아래 최근 공모를 통해 5명의 「클럽텐 매니저」를 선발했으며 앞으로 이들 10대들이 주도해 서비스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달말까지 「나라사랑 홈페이지 경연대회」를 개최해 푸짐한 상품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천리안 초기화면에서 「10. 10대놀이터 클럽텐」을 선택하거나 「GO CLUB10」을 치면 된다.
데이콤은 이외에도 어린이 천리안, 여성클럽, 성인클럽, 캠퍼스시티 등 다양한 계층별 서비스를 마련, 이용자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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