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를 국내 공급하고 있는 아이오메가코리아와 이메이션코리아가 이달부터 각각 「집 드라이브」와 「슈퍼디스크 LS-120」 영업을 본격화한다.
아이오메가코리아(대표 김석기)는 현재 유통시장에 공급되는 집 드라이브의 재고분이 소진됐고 이달 들어 컴퓨터와 관련 주변기기 구매수요가 다소 늘고 있다고 판단, 차세대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아이오메가코리아는 이를 위해 대리점이나 용산전자상가, 테크노마트 등 대형 유통상가를 중심으로 집 드라이브의 판촉활동을 적극 추진하며 유통사를 통한 텔레마케팅과 팩스나 전화를 이용한 홍보활동 영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부터 운영에 들어간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고객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고객지원 활동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메이션코리아(대표 이장우)도 올 2, Mbps분기를 「슈퍼디스크 LS-120」 판매 분기점으로 보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메이션코리아는 현재 「LS-120」 드라이브를 생산하고 있는 전세계 5개의 컨소시엄 업체에서 올 1천만대를 출하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들 업체가 표준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 공급을 적극 추진하면서 주변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국내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메이션코리아는 LS-120 드라이브의 활용성을 높인 보안 툴인 「인크립션」 소프트웨어 발표를 계기로 보안과 백업이 중요시되는 관공서와 대기업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로 했다.
한편 집 드라이브와 LS-120은 보조기억장치 시장의 급성장과 전세계적으로 1천5백만대 이상 팔려나가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IMF 한파로 부진을 면치 못해왔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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