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대표 백영문)가 에스컬레이터의 경사각을 기존 제품보다 완만하게 설계함으로써 장애자나 카트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25도 에스컬레이터를 국내 업계 처음으로 개발했다.
이 회사는 또 발판의 폭이 1.4미터로 기존 제품보다 50% 더 넓은 광폭형 무빙워크(수평이동보도)도 개발 완료했다.
15일 현대엘리베이터는 기존의 30도 경사 에스컬레이터에서는 불가능했던 짐운반용 손수레, 휠체어, 유모차 등을 실을 수 있는 25도 에스컬레이터를 개발, 카트 이용이 많은 공항이나 대형 쇼핑센터 등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함께 개발된 광폭형 무빙워크는 인버터 제어방식을 채택, 혼잡시간대별로 속도 조정이 가능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카트 두 대가 나란히 이동할 수 있도록 넓게 만들어졌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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