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네트워크 전문회사인 걸프넷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기술인 실시간 스트림전송기술(RTSP)을 응용한 인터넷, 인트라넷 툴 「걸프브라우저」와 「걸프그룹캐스트」의 한국내 판매를 위해 이 회사 주니치 이시가와(石川純一) 사장이 최근 내한, 국내 인터넷제공업체(ISP)인 한일정보통신과 접촉한 것으로 15일 밝혀졌다.
이날 접촉에서 주니치 이시가와 사장은 인터넷 툴인 걸프브라우저를 일본 본사에서 전송하는 원격지 접속을 통해 한일정보통신에 제공하고 한일정보통신은 이를 자사가 운용하고 있는 인터넷 서비스에 적용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
걸프넷의 실시간 스트림 전송기술을 응용한 걸프브라우저는 걸프넷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글루스 압축기술을 기반으로 라이브 및 주문형 서비스와 함께 인터넷, 인트라넷에서 멀티미디어 정보를 전송하는 트루리얼(True Real) 푸시기능을 가지고 있다.
트루리얼 푸시기능은 MPEG2 압축표준으로 멀티미디어 캐스트를 통해 28.8kbps 일반모뎀에서도 초당 12∼15프레임의 동영상 전송을 구현하며 근거리통신망(LAN)에서는 30프레임 이상의 동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국내 인터넷 동영상서비스의 경우 현재 초당 4∼5프레임 정도를 제공하고 있는 수준이어서 걸프넷의 걸프브라우저가 수입될 경우 최고 3배 이상 빠른 동영상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일정보통신은 걸프넷의 걸프브라우저를 수입해 현재 운용중인 인터넷서비스 「용산 일일가격정보」에 적용한 후 이를 점차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아래 이번주내 걸프넷과 원격지접속 시험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한일정보통신의 한 관계자는 『테스트를 거친 후 인터넷 동영상서비스가 혁신적으로 개선될 경우 텔레마케팅 등 홈쇼핑, 컨설팅, 렌털 서비스 등 다양한 용도의 인터넷 툴로 효용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일본내에서 노무라증권 정보가 걸프넷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으며 현 2.0버전에서 다음달중 2.02버전이 출시될 예정이고 연내 3.0버전까지 개발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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