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윈도NT서버] 주요업체 사업전략.. 한국후지쯔

한국후지쯔 임의건 상무

『신뢰성과 가용성,확장성에 촛점을 둔 인텔 아키텍처(IA) 기반의 윈도NT 서버에 주력할 방침입니다.이달중에 인텔의 데슈츠(슬롯1) 프로세서를 탑재한 8웨이 윈도NT 서버를선보여 고가용성 클러스터시스템 기술을 적용하고,하반기들어선 슬롯2 제품을 내놓는 이유도이 때문입니다.』

한국후지쯔 임의건 상무는 『후지쯔는 고성능 칩세트를 자체 개발해 시스템의 고성능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메인프레임과 유닉스 서버에서 축적된 서번간 접속기술(인터커넥트),대규모 대칭형 멀티프로세싱(SMP)기술 등을 속속 윈도NT 서버에 적용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에는 32비트 「카트마이」 프로세서를 탑재한 3웨이의 윈도NT 서버와 64비트 「머세드」 프로세서를 장착한 32웨이 엔터프라이즈급 서버를 출시해 2백56노드까지 연결할수 있는 고신뢰성의 클러스터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후지쯔는 본사의 윈도NT 서버사업 목표가 오는 2000년까지 전세계 시장에서 5위권 이내로 진입하는 것입니다.한국후지쯔도 금융기관과 중소기업 시장을 타켓으로 삼아 내년까지 국내시장 점유율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입니다.그리고 솔루션 측면에서는 국내 인터넷과 인트라넷 소프트웨어와의 번들을 추진해 이 시장공략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임 상무는 이를 위해 올해 채널에 의한 간접 판매 비중을 현재의 50%선에서 80%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고 우수한 채널에 대해 집중 지원할 것임을 분명히했다.가격도 비용대 성능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가 다른 어느 제품보다도 앞설수 있도록 신축적으로 운영하며,한국후지쯔고객센터(FQRC)로 고객지원 창구를 일원화해 단순한 제품문의뿐 아니라 요소기술,응용기술 등에 대한 문의에 대해 각분야의 전문엔지니어를 동원해 신속하게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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