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윈도NT서버] 주요업체 사업전략.. LG IBM

LG IBM 변보경 상무

『유통망강화에 따른 수익성 증대에 초점을 맞추고 올해에는 윈도NT PC서버 분야에서 선두자리를 확보할 것입니다』

LGIBM의 변보경 영업총괄 상무는 올해 이처럼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펼칠 것을 강하게시사했다.특히 그는 『타켓시장을 대기업과 중소기업,소호(SOHO) 등 3분류해 각각의 고객특성에 맞는 영업조직을 운영하고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변상무는 PC서버 부문 선두고지 점령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PC NT 솔루션 몰」과영업조직을 서로 연계하고 한국IBM과 LG전자의 유통망을 통한 솔루션위주의 서버 판매를 활성화하며 솔루션채널의 분류에 따른 서비스지원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창립 1주년을 넘긴 LGIBM의 지난 성과에 대해 변상무는 『작년 한해동안 시장점유율확보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한 결과 데스크톱 PC,노트북,PC서버,워크스테이션 등 전제품에 걸쳐 업계에 돌풍을 일으킨 해』였다고 자평했다.

특히 PC서버 분야에서는 『예년의컴팩컴퓨터의 독주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장 구도를 형성』했다고 분석하며 『이 여세를 몰아 올해 PC서버 분야에서 선두자리를 확보하고자 마케팅과 영업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변 상무는 『PC서버 영업은 데스크톱PC나 노트북PC와는 달리 하드웨어와 솔루션이 겸비되어야하는 비즈니스』라고 설명하고 솔루션 업체와의 협력 및 동반관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지난해 「PC NT 솔루션몰」의 개관으로 나름대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것으로 분석하고있는 변 상무는 『올해도 「PC NT 솔루션 몰」을 PC서버 영업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한국인포믹스, 한국사이베이스, 로터스 등 솔루션 업체와의 윈윈 전략을 적극 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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