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미들웨어 전문업체인 미국 BEA시스템즈가 국내 지사를 정식 발족하고 내부 조직정비 및 채널정비 작업이 완료되는 내달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지난달 여의도 사무실을 마련하고 인력정비 작업중인 BEA시스템즈코리아(대표 심풍식)는 지난달 27일 BEA시스템즈의 창업자인 제리 에드워즈 본사 부사장이 내한한 가운데 「3계층(3 Tier) 클라이언트서버 실제 구현사례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BEA시스템즈는 미들웨어중 트랜잭션모니터(TP모니터) 제품인 「턱시도(Tuxedo)」로잘 알려진 업체로 그동안 한일정보통신,펜타시스템을 통해 제품을 공급해 왔으나 이번에 현지직접 진출을 위해 BEA시스템즈코리아를 정식 발족했다.
BEA시스템즈는 한일정보통신을 마스터 총판으로 한 국내 직판체제를 갖추었으며 국내 턱시도 기술진을 다량 보유하고 있던 펜타시스템으로부터 영업권 및 기술인력 13명을 인수했다. BEA시스템즈는 95년 10월 노벨로부터 턱시도 소스를 인수하면서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이후 매년 1백50% 이상의 성장을 기록,3년여만에 18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하며 주목받고있는 업체다.특히 이 회사는 현재 10억달러,향후 3년내 1백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세계 미들웨어 시장을 주도하며 3계층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으로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BEA시스템즈코리아측은 『전세계적으로 컴퓨팅 환경이 3계층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이러한 환경변화가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때문에 BEA시스템즈가 직접 진출을 하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회사 마케팅 관계자는 이와 관련 『향후 특정 분야별로 타겟을 설정해 마케팅을 펼칠 것이며 개발자들을 위한 개발자그룹을 조직해기술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들웨어는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담당하는 기능들을 중간에서 분담 처리해주는 소프트웨어로 다중플랫폼의 대형 분산시스템 환경에서 3계층 클라이언트서버 구조를 형성해 전체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켜주는 소프트웨어다.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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