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부품, 장비전인 「일렉트로닉 위크(전자주간)98」이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과 경연전람의 공동 주최로 14일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개막된다.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전자주간에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중국, 인도, 불가리아, 러시아, 브라질 등 19개국 3백3개 업체가 참가, 제품 전시와 함께 활발한 구매상담 활동이 전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LCD 등 디스플레이부품과 반도체를 비롯한 정보통신기기 및 관련부품의 출시는 물론 PCB제조장비를 비롯해 콘덴서, 트랜스 등 일반부품 제조장비, 각종 측정장비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장비들이 출품돼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자주간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개최됐던 「전자부품 및 생산장비전(KEPES)」과 「PCB 및 전자부품생산기자재전(NEPCON KOREA)」 「전자제어계측 및 인터페이스전 (EMCO)」 등이 통합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전시회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전자부품 관련 전시회다.
전시회 주최 측은 『국제통화기금(IMF) 때문에 전시회 규모는 지난해보다 줄어들었지만 중소전자부품업체들이 전시회기간동안 직접 해외바이어들과 접촉, 활발한 수주활동을 벌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원철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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