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기연, 정전기 제거기
신한기연(대표 석병렬)은 87년 설립 이래 10여년간 줄곧 정전기제어라는 한 분야의 기술개발에 전념해온 업체로 이번 전시회에 송풍형 및 노즐형 각종 이온발생기와 제전바(Bar), DC이온발생기 등 여러가지 형태의 정전기 제어기기를 선보인다.
특히 5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96년 개발한 내마모성 대전(對電)투명 아크릴 패널은 반도체 및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생산라인에 투명 후발 패널 용도로 쓰이는 첨단자재로서 그동안 수입품에 의존해오던 국내 반도체업체에 원가절감의 기회를 부여함은 물론 품질면에서도 수입품을 앞서는 성능을 제공해 호평받고 있다.
대전방지패널은 96년 삼성전자 및 LG전자에서 대량 채용해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데, 앞으로도 여러가지 형태의 정전기 제어기기를 개발, 생산해 정전기의 폐해가 심한 필름가공, 인쇄산업체는 물론 반도체, 전자 등 첨단 산업체에도 대량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이 회사는 정전기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국내 유명 연구기관과 협력체계를 갖추는 한편 정전기제거 관련 자료집의 발간과 개별업체를 방문, 정전기 제어대책 및 정전기 방지 컨설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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