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드콤, 디지털 위성방송 수신기
케드콤은 24년 동안 전자부품업체로 널리 알려진 한국전장의 새로운 이름으로 지난해 IST코리아를 인수해 정보통신분야에 뛰어든 것을 계기로 부품전문업체에서 정보통신 및 멀티미디어 업체로 발빠른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1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어엿한 중견부품그룹으로 성장한 케드콤은 현재 무궁화위성 관련사업을 벌이고 있는 IST를 비롯해 커넥터업체인 ITT-캐논코리아, 무역업을 전문으로하는 KED상사, 트랜스포머 생산업체인 한국전원, 그리고 중국 현지법인인 영한전자(천진)유한공사 등 5개 업체를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다.
케드콤이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제품들은 전동타자기, 산업용 앰프, 아날로그 및 디지털 위성방송수신기를 비롯, 시그널 케이블, 오디오 커넥터, 트랜스포머 등 7,8종 30여개 제품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케드콤이 향후 주력 판매제품의 하나로 꼽고 있는 것은 디지털 위성방송수신기 2개 모델로 이미 시제품 개발이 끝나 양산체제 돌입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프랑스 카날플뤼스사로 수출계약이 추진되고 있어 조만간 유럽시장에 진출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케드콤은 앞으로 21세기 글로벌시대를 맞아 전자부품사업에 안주하기보다는 차세대 유망품목으로 꼽히는 위성방송 관련장비와 통신단말기 및 관련 소프트웨어 사업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또 IMF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해 올해 매출목표 1억2천만달러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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