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새로운 항공우주산업의 교육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10일 고성군과 고성항공우주산업전문대학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손학모)에 따르면 지난해 개교한 항공고등학교에 이어 항공고교와 연계한 2년제 항공우주산업전문대학을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고성읍 교사리 일대 7만1천여㎡의 현 항공고교 부지에 건설중이다.
이에 따라 개교 첫해인 내년에 항공정비학과 등 3개과에 1백20명의 학생을 모집키로 하고 현재 도교육청이 소요예산 1백70여억원을 교육부에 특별교부 신청했으며 교육부와 재정경제부로부터 긍정적 회신을 받아놓고 있다.
항공전문대학이 설립되면 고성군은 인근 사천시의 항공우주 첨단산업단지와 공군기지 등과 연계한 산학협동체제를 갖춰 새로운 항공우주산업 연구교육 기능이 집적된 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한편 군과 항공대학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해 4월부터 항공대학 설립을 위해 2만2천여명의 군민들에게 서명을 받았으며 인근 마산과 통영시의회 등 15개 도내 시, 군의회와 전국 30개 항공우주산업회원사로부터 동의를 받았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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